2024.12.26. 오후 10:17. 경찰청이 오늘(26일) 경기 수원남부경찰서장인 A 경무관에 대해 정직 처분 인사발령을 내렸습니다. A 경무관은 과거 근무지에서 저지른 개인 비위로 국무총리 소속 중앙징계위원회 심의를 받아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석이 된 수원남부경찰서장직에는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소속 B 총경이 직무대리를 맡게 됐습니다. YTN 표정우 ...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달러 패권에 도전하는 신흥경제국연합체, 브릭스(BRICS)에 강력한 경고를 보낸 가운데 태국 정부가 브릭스의 '파트너 국가' 초청을 수락했습니다. 러시아 언론에 따르면, 니콘뎃 팔랑꾼 태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24일 열린 내각 회의를 통해 브릭스 의장국인 러시아가 보낸 파트너국 초청장에 긍정적으로 응답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2024.12.26. 오후 9:49. 프로배구 남자부 하위권을 전전하던 KB손해보험이 3연승으로 단숨에 3위까지 뛰어올랐습니다. KB손해보험은 V리그 홈 경기에서 공격 성공률 75%에 양 팀 최다인 25점을 기록한 비예나의 '원맨쇼'를 앞세워 우리카드를 3대 1로 꺾었습니다. 국가대표 세터 황택의가 복귀한 지난달 9일 이후 8승 3패의 무서운 상승세를 탄 ...
지난달 후쿠시마 원전에서 13년 만에 소량의 핵연료 잔해를 반출한 일본 도쿄전력이 내년 3∼4월 두 번째 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내년 봄 두 번째 반출 때도 지난달에 사용한 낚싯대 형태의 장치를 다시 이용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장치는 최장 22m 길이의 파이프 끝에 부착된 손톱 형태의 도구로 핵연료 잔해를 집어서 꺼 ...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이르면 내일(27일)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내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는 첫 사례가 되는데 김 전 장관 측은 기자회견을 열고 불법 수사라며 반발했습니다. 김영수 ...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절차에 착수하자, 국민의힘은 민주당이야말로 국정 붕괴를 야기하는 내란 정치를 일삼는다고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이 연쇄 탄핵 무리수를 두는 이유는 단 하나, 이재명 대표를 지키기 위해서라며 ...
야당 주도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여당 의원 4명은 '표결 불참'이란 사실상 당론에도 투표에 참여했는데, 향후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안 표결에도 영향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김다연 ...
Today, the National Assembly will hold a plenary session and deal with the motion for the appointment of three candidates for the Constitutional Court. The People's Power plans to boycott the plenary ...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현지시간 26일 러시아 국방부 고위급 군인과 그 가족에 대한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의 일련의 암살 시도를 저지했으며, 이에 연루된 러시아인 4명을 구금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들은 우크라이나 정보당국에 포섭돼 선물, 보조배터리, 문서철 등으로 위장한 폭탄으로 고위 관리들을 살해하려고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방보안국이 공개한 심문 영 ...
내일(27일) 열리는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첫 재판의 온라인 일반 방청 신청에 2만여 명이 몰렸습니다. 내일 오후 2시 헌법재판소 소심판정에서 열리는 변론준비기일의 일반 방청인 온라인 추첨 좌석은 9석으로, 경쟁률이 2천251 대 1에 달합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당시 방청 경쟁률보다 높은 것으로, 당시 1만 9천여 명이 몰려 796 대 ...
국민의힘이 의원총회를 거쳐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 표결 불참을 결정했지만, 일부 이탈표가 발생했습니다. 오늘(26일) 진행된 헌법재판관 후보자 3명 임명동의안 본회의 표결에 여당에선 윤석열 대통령 탄핵 찬성 목소리를 냈던 조경태, 김예지, 김상욱, 한지아 의원까지 당내 소장파 4명이 참여했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표결 뒤 기자들과 만나 비상계엄의 충격이 하루빨 ...
검찰은 군과 경찰을 동원한 '계엄 체포조'가 국헌문란 목적을 입증할 핵심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찰은 즉각 반발에 나섰고,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은 '포고령에 따른 당연한 계엄 업무'라고 주장했습니다. 신지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검찰은 계엄 당시 국군 방첩사령부가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 등을 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