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 IMF가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0.2%p 상향 조정하면서도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0.2% 또 하향 조정했습니다. 지난 4월 미국 통상 정책 영향으로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1%로 반 토막 낸 IMF는 석 달 만에 0.8%로 또 0.2%p 내려 잡았습니다. 한국은행 전망치와 같은 수준이고 OECD 전망치보다 0.2 ...

2025년 07월 30일 11시 02분 ...

"미 기후변화 대응 끝났다" 비판 일어…업계는 환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온실가스 배출이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는 '위해성 판단'을 폐기할 것이라고 현지 시간 29일 밝혔습니다. 미 온실가스 규제 정책의 기초가 됐던 ...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 발전소 사고 원자로 안에 녹아 내려있는 핵연료 잔해(데브리)를 본격적으로 꺼내기 위한 반출 작업이 애초 계획보다 늦어져 2037년 이후에나 개시될 전망이라고 아사히신문 등이 29일 보도했습니다.

2025년 07월 30일 11시 04분 ...

YTN서울타워는 최근 철제 구조물 철거로 대형 미디어 파사드 설치가 가능해졌습니다. 또 명동에서 남산을 향하는 새로운 계단길이 생기면서 접근성도 개선됐는데요. 변화와 혁신을 이어가는 YTN서울타워의 모습, 오동건 기자가 ...

상호 관세 부과를 이틀 앞두고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미국에 도착해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무역 협상을 시작했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재계 인사들도 측면 지원에 나섰습니다. 미국은 앞서 우리 대표단에 '최선의 최종 협상안 ...

중국에선 수도 베이징을 비롯한 북부 내륙에 최대 550mm에 달하는 물 폭탄이 떨어져 30명 넘게 숨졌습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제8호 태풍 꼬마이는 경제 수도 상하이를 향해 북상 중이이어서 방재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불어난 흙탕물에 주택 지붕까지 잠겼습니다. 바깥에 세워뒀던 차들은 급류에 우르르 떠밀려 갑니다. [베이징 외곽 미윈구 주민 : 벽은 ...

제주지역 렌터카 요금이 성수기와 비수기에 큰 차이를 보이면서 민원이 많았었는데요. 제주도가 지역 렌터카 협회와 함께 요금 체계 투명성 강화 등 개선에 나섰습니다. 관광객들은 섬이라는 특수성과 대중교통 부족 등의 이유로 렌터카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박민용 / 경북 칠곡 : 저희 차를 못 타고 오고 혹시 타고 오더라도 목포나 이런 인근 바닷가에서 올 때 ...

보통 홍수가 나면 강변 시설물은 크게 훼손돼 제 모습을 잃게 됩니다. 그런데 전남 나주 영산강에는 범람 위기 속에서도 멀쩡하게 보존된 특별한 정원이 있다고 합니다. 홍수경보까지 내려지면서 범람 위기를 맞았던 전남 나주의 ...

예년보다 심한 '극한 더위'가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은 뜨거운 태양을 피해 바다로, 산으로 떠나고 있습니다. 튜브에 몸을 의지한 채 물놀이를 즐기고, 파라솔 그늘 밑에서 여유를 만끽하기도 합니다. 바닷바람만으로는 ...

'극한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습니다. 시원하기로 유명한 고산지대, 태백마저도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한라산을 제외한 전국이 가마솥더위로 펄펄 끓고 있는 셈입니다. 지난해에는 7월에 관측이래 역대 최악의 더위가 찾아오며 8월 초반부터 '폭염특보'가 내려졌습니다. 그런데 올해는 이보다 더 빨리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남민지 /기상청 예 ...